보훈부, ‘제대군인 취·창업 수기 공모전’ 개최…전역 후 도전 이야기 모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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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보훈부(장관 강정애)가 전역 군인의 사회 복귀와 자립을 응원하는 ‘2025 제대군인 취·창업 수기 공모전’을 5월 19일부터 오는 7월 18일까지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은 군 복무를 마친 제대군인들의 실제 경험담을 통해 실질적인 정보와 용기를 전하고, 이들의 이야기가 사회적 공감으로 확산되도록 하겠다는 취지다.

이번 공모는 군 복무 유형과 무관하게 다양한 제대군인 및 그 가족, 관련 기업 관계자 등이 참여할 수 있다. 특히 중·장기 복무 제대군인뿐 아니라 전역 5년 이내의 초급간부, 의무복무 제대군인(등급미달 경상이자, 취업맞춤특기병, 저소득‧모범장병 등), 이들을 채용한 기업 관계자까지 포함된다. 기 수상자만 제외된다.

성공뿐만 아니라 ‘도전의 의미’도 평가

응모 주제는 제대군인이 취업 또는 창업을 위해 겪은 노력의 과정이다. 최종 결과가 성공이었는지 여부는 필수가 아니며, 도전 과정에서 나타난 고민과 시행착오, 교훈적인 경험이 담겨 있다면 충분한 응모 가치가 있다.

공모는 보훈부 누리집에서 제공하는 서식을 내려받아 이메일([email protected])로 접수하면 된다. 원고는 200자 원고지 기준 약 30매 분량이다.

강정애 국가보훈부 장관은 “제대군인은 국가안보를 위해 청춘을 바친 인물들”이라며 “이번 수기를 통해 이들의 새로운 도전이 더욱 널리 알려지고, 이를 응원하는 사회적 분위기가 확산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 공모 개요

  • 공모명: 2025 제대군인 취·창업 수기 공모전
  • 공모주제:
    • 제대군인이 취업 또는 창업을 위해 노력한 이야기
    • 성공 사례뿐 아니라 실패 경험 및 도전의 의미도 포함

✅ 응모 자격

  • 중·장기복무 제대군인 및 가족
  • 채용기업 관계자
  • 전역 5년 이내 초급간부
  • 의무복무 제대군인
    ※ 국가보훈부가 지원하는 등급미달 경상이자, 취업맞춤특기병, 저소득·모범장병 등
  • 기 수상자는 응모 불가

✅ 공모 기간 및 접수

  • 기간: 2025년 5월 19일(월) ~ 7월 18일(금)
  • 접수 방법: 이메일 접수 ([email protected])
  • 제출 서식: 국가보훈부 누리집 공지사항에서 다운로드
  • 원고 분량: 200자 원고지 기준 30매 이내

✅ 심사 및 시상

  • 심사 기준:
    • 감동성, 진실성
    • 이야기 구성력
    • 내용의 완성도
  • 심사위원: 내·외부 전문가 5~7명
  • 수상작 수: 총 13편
    • 최우수상(1편): 장관상 + 200만 원
    • 우수상(4편): 각 100만 원
    • 장려상(8편): 각 50만 원
  • 참가자 전원: 모바일 상품권 1만 원 제공

✅ 수상작 활용

  • 전자 수기집 제작
  • 보훈부 누리집 및 SNS 채널 공개 예정

총 13편 선정…최우수상 200만 원 수여

보훈부는 감동과 진실성, 내용 구성의 완성도 등을 종합 평가해 총 13편을 선정할 계획이다. 심사는 내·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5~7인의 심사위원단이 맡는다.

수상작은 ▲최우수상 1편(상금 200만 원, 보훈부 장관상) ▲우수상 4편(각 100만 원) ▲장려상 8편(각 50만 원)으로 구성된다. 수상 여부와 관계없이 응모자 전원에게는 1만 원 상당의 모바일 상품권이 제공된다.

수상작은 전자책(e-book) 형태의 수기집으로 제작되어 국가보훈부 누리집과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등을 통해 대중에 공개될 예정이다.

이번 공모전은 그 출발의 순간들을 기록으로 남기고, 뒤따라오는 제대군인들에게 방향을 제시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접수 및 공모 관련 자세한 내용은 국가보훈부 누리집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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