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한국 최신 주요 뉴스

2026년 4월 13일 미국 주요 뉴스
미-이란 협상 결렬 속 중재국 외교전…”문은 아직 열려 있다”
파키스탄 이슬라마바드에서 열린 미-이란 평화 협상이 21시간 끝에 합의 없이 종료됐습니다.
미국은 우라늄 농축 전면 중단과 핵시설 해체를, 이란은 민간 핵 활동 권리를 내세우며 맞섰습니다.
다만 파키스탄·이집트·터키 등 중재국들은 4월 21일 휴전 만료 전까지 외교 접촉을 이어가며 협상 여지는 남아 있다고 밝혔습니다.
트럼프 대통령, 호르무즈 해협 해상봉쇄 돌입…NATO 동맹국은 참여 거부
미-이란 협상 결렬 직후 트럼프 대통령은 호르무즈 해협 해상봉쇄를 선언하고, 이란 항구 관련 선박 단속을 지시했습니다.
미국은 기뢰 제거와 군사 대응 방침까지 경고했지만, 영국과 프랑스 등 NATO 동맹국들은 작전 참여를 거부했습니다.
봉쇄 여파로 국제유가가 급등했고, 해협 통과 선박도 크게 줄면서 시장과 해상 물류에 긴장이 커지고 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교황 레오 14세, 이란 전쟁 놓고 이례적 공개 충돌
미국 출신 교황 레오 14세가 이란 전쟁을 비판하면서 트럼프 대통령과 바티칸의 공개 충돌이 벌어졌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교황을 향해 강한 비난을 쏟아냈고, 교황은 복음의 메시지를 정치와 같은 차원에 놓아선 안 된다고 맞받았습니다.
이번 갈등은 교황의 반전 메시지와 트럼프 행정부의 대외·이민 정책을 둘러싼 가치 충돌로 해석되고 있습니다.
아르테미스 II, 50년 만의 달 비행 마치고 지구 귀환 성공
NASA의 아르테미스 II 유인 임무가 약 10일간의 달 비행을 마치고 태평양에 무사히 착수했습니다.
승무원들은 아폴로 17호 이후 53년 만에 다시 달을 향해 비행했고, 인류 최원거리 우주비행 기록도 새로 썼습니다.
오리온 우주선은 고속 재진입과 열 차폐막 검증까지 성공적으로 마치며 차기 달 탐사 임무의 기반을 마련했습니다.
성폭행 의혹에 스월웰 캘리포니아 주지사 선거 철수…의회 제명 압박도
에릭 스월웰 하원의원은 성폭행 의혹 보도 이틀 만에 캘리포니아 주지사 선거 출마 중단을 선언했습니다.
복수의 여성 증언과 형사 수사 착수 소식이 이어지면서, 전 보좌진과 동료 의원들 사이에서 의원직 사퇴 요구도 확산됐습니다.
출마는 중단됐지만 투표용지에서 이름을 뺄 수 없어, 캘리포니아 주지사 경선 구도에는 계속 변수로 남게 됐습니다.
AI가 삼킨 전력…데이터센터 폭증에 미국 전기요금 급등
미국 전역에서 AI와 클라우드 수요로 데이터센터가 급증하면서 전력망 부담과 전기요금 인상이 심각한 문제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전력 수요는 2028년까지 거의 두 배로 늘 전망이며, 일부 지역은 이미 전력 부족과 요금 급등을 겪고 있습니다.
대형 테크 기업의 전력 비용이 일반 가정에 전가된다는 비판 속에, 여러 주가 데이터센터 전용 요금체계 도입에 나서고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