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한국 최신 주요 뉴스

2026년 1월 8일 미국 주요 뉴스
트럼프 대통령, 유엔 기후변화협약 등 66개 기구 탈퇴 서명
트럼프 대통령이 미국의 국익과 주권을 최우선으로 지키기 위해 60여개 국제기구에서 탈퇴한다는 대통령 각서에 서명했습니다.
이번 결정은 미국 납세자들의 혈세가 더 이상 미국의 이익에 반하는 곳에 낭비되어서는 안 된다는 확고한 의지를 보여줍니다.
백악관이 발표한 탈퇴 명단에는 유엔 산하 기구 31곳과 비유엔 기구 35곳이 포함되었으며, 이들은 그동안 급진적인 기후 정책이나 글로벌 어젠다를 주도해 온 단체들입니다.
특히 기후변화에 관한 정부 간 협의체(IPCC)를 비롯해 유엔기후변화협약(UNFCCC), 국제재생에너지기구(IRENA), 그리고 유엔인구기금(UNFPA) 같은 거대 기구들이 주요 정리 대상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들 기구가 미국의 경제적 번영을 저해하고 이념적으로 편향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주권을 침해해 왔다고 강하게 비판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취임 직후 세계보건기구와 파리기후협약 탈퇴를 결정한 데 이어, 이번 추가 조치를 통해 ‘미국 우선주의’ 기조를 더욱 강화하고 있습니다.
이번 조치는 2025년 2월 발령된 행정명령에 따른 절차의 연장선으로 국무부가 약 1년간 진행해 온 정밀 검토 결과가 대규모 탈퇴 결정의 법적 근거로 제시됐습니다.
미국 정부는 국제기구에 지원하던 천문학적인 예산을 전면 삭감하여, 대신 인프라 구축과 국경 보안, 군사력 강화 등 시급한 국내 현안에 집중 투입한다는 계획입니다.
이에 따라 모든 연방 부처와 산하 기관은 즉시 해당 기구에 대한 자금 지원을 끊고 활동 참여를 중단하는 실무 절차에 돌입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번 각서를 통해 행정부의 모든 역량을 오직 미국의 독립성과 경제적 강함을 회복하는 데 집중하라고 명령했습니다.
미 행정부, 방산기업 ‘돈잔치’ 강력 제동… “납기 못 맞추면 배당 금지”
트럼프 대통령이 미군 장병들에게 최상의 무기를 신속하게 보급하기 위해 방위산업체들의 과도한 주주 이익 추구 관행에 칼을 빼 들었습니다.
오늘 백악관에서 서명된 ‘전투원 우선’ 행정명령은 무기 납품 기일을 맞추지 못하거나 투자를 게을리하는 방산기업의 자사주 매입과 배당금 지급을 전면 금지하는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현 정부는 그동안 방산 대기업들이 생산 설비 확충이나 기술 혁신보다는 주가 부양을 통한 경영진과 주주의 배 불리기에만 치중해 왔다고 판단했습니다.
군 통수권자로서 대통령은 “미국이 세계 최고의 무기를 만들지만, 현재의 위급한 안보 상황에 대응할 만큼 충분히 빠르게 생산하지 못하고 있다”며 방산 업계의 고강도 개혁을 주문했습니다.
이에 따라 주무 부처는 명령 발효 30일 이내에 주요 무기 계약자들의 이행 실태를 전수 조사하고 부실 기업을 가려내는 작업에 즉각 착수합니다.
조사 결과 납기 지연이나 생산 능력 부족이 확인된 기업은 즉시 시정 계획을 제출해야 하며, 문제가 완전히 해결될 때까지 주주에 대한 이익 배분이 원천 봉쇄됩니다.
또한 앞으로 체결되는 모든 국방 계약에는 경영진의 성과급 지급 기준을 주가 실적이 아닌 ‘정시 납품’과 ‘실질적 생산량 증대’로 변경하는 조항이 의무화됩니다.
만약 기업이 약속된 성능과 납기를 맞추지 못할 경우, 해당 기업 경영진의 기본 급여를 현재 수준으로 동결하고 인센티브를 박탈하는 강력한 제재가 가해집니다.
미 행정부는 국내 계약을 불성실하게 이행하는 기업에 대해서는 해외 무기 수출 시 제공하던 정부 차원의 외교적 지원이나 판매 알선도 중단하겠다고 경고했습니다.
이번 행정명령은 기업의 정당한 이윤 추구는 보장하되, 국가 안보와 직결된 방위 산업의 책임성을 무엇보다 우선시하겠다는 ‘평화를 위한 힘’ 전략을 행동으로 옮긴 것으로 보입니다.
트럼프 행정부 “가공식품 대신 진짜 음식 먹어라”… 미국의 식탁이 바뀐다
미 보건복지부 케네디 장관과 농무부 롤린스 장관이 향후 5년간 미국의 식탁을 책임질 ‘2025-2030 미국인 식생활 지침’을 발표했습니다.
이번 지침은 지난 수십 년간 이어져 온 연방 영양 정책의 틀을 완전히 바꾸는 시도로, 미국 국민들에게 ‘가공식품이 아닌 진짜 음식을 섭취하라’는 아주 명확하고 상식적인 메시지를 담고 있습니다.
현재 미국은 성인의 70% 이상이 과체중이나 비만 상태이고, 청소년 3명 중 1명이 당뇨병 전단계에 놓여있을 만큼 심각한 국가적 보건 비상사태에 직면해 있습니다.
특히 잘못된 식습관으로 인한 만성 질환이 젊은 층의 군 복무 자격 박탈로 이어지면서, 단순한 건강 문제를 넘어 국가 안보 태세마저 위협받고 있는 실정입니다.
케네디 장관은 미국 가정의 건강 회복을 위해 단백질과 유제품, 채소와 과일 같은 영양가 높은 자연 식품을 최우선으로 섭취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롤린스 장관은 이번 정책 대전환이 트럼프 대통령의 결단력 있는 리더십 덕분이라며, 미국의 식량 시스템을 농부와 목축업자 중심으로 재편하겠다고 설명했습니다.
트럼프 행정부는 약물이 아닌 ‘음식’ 자체를 건강의 기초로 재정립하고, 과거의 식품 피라미드를 올바른 영양 교육의 핵심 도구로 복원시켰습니다.
구체적인 실천 방안으로는 매 끼니 단백질을 우선적으로 섭취하고, 설탕이 첨가되지 않은 전지 유제품을 선택할 것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또한 육류와 계란, 견과류 등에서 얻는 건강한 지방 섭취를 늘리는 한편, 초가공식품과 정제 탄수화물, 인공 첨가물은 식탁에서 과감히 줄여야 합니다.
이번 가이드라인은 유아부터 노인, 임산부, 그리고 만성 질환자까지 생애 주기별로 맞춤형 영양 권장 사항을 상세히 제공하여 영양 사각지대를 없앴습니다.
정부는 개인의 활동량과 신체 조건에 맞춘 적정 식사량을 권고하고, 수분 보충은 물로 하되 알코올 섭취는 줄이도록 하는 등 구체적인 생활 지침을 제시했습니다.
미네소타 이민국 요원 총격에 30대 여성 사망… 진실 공방 속 시위 확산
미네소타주 미니애폴리스에서 이민세관단속국 요원이 30대 여성에게 총격을 가해 사망케 하는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사망자는 르네 니콜 굿 씨로 확인됐으며, 사건 현장을 목격한 시민들의 영상이 공개되면서 지역 사회에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사건 소식이 전해지자 위스콘신주 밀워키에서는 시민들이 시내 ICE 본부 앞으로 집결해 거센 항의 시위를 벌였습니다.
시위대는 “이주민과 난민에 대한 십자가형을 멈추라”는 피켓을 들고 영어와 스페인어로 구호를 외치며 행진했습니다.
크리스티 놈 국토안보부 장관은 굿 씨가 차량을 이용해 법 집행관을 들이받으려 했던 ‘국내 테러 행위’라고 규정했지만, 제이콥 프레이 미니애폴리스 시장은 현장 영상을 근거로 피해자가 차량을 무기로 사용하지 않았다고 정면으로 반박했습니다.
위스콘신주는 최근 이민 단속을 방해한 혐의로 해나 듀건 전 판사가 유죄 판결을 받고 사임한 바 있어 이미 현지의 긴장감이 높은 상황입니다.
국토안보부는 피해자의 차량을 인명 살상이 가능한 흉기로 간주하며 요원의 대응이 정당방위였다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습니다.
프레이 시장은 이번 사건을 두고 요원이 권력을 무모하게 남용해 시민을 사망에 이르게 한 행위라고 지적하며, 연방 정부의 발표가 사실과 다르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현재 미네소타 주지사와 시 당국은 굿 씨가 차량으로 요원을 위협하지 않았다는 영상 증거를 토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 “2027년 국방예산 1.5조 달러로 상향”… 관세 수익으로 충당
트럼프 대통령이 2027년 회계연도 국방 예산을 1조 달러에서 1조 5천억 달러로 대폭 늘리겠다고 발표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금처럼 불안하고 위험한 시기에 국가 안보를 확실히 지킬 ‘꿈의 군대’를 건설하기 위해 예산 증액이 필수적이라며, 이에 필요한 막대한 재원은 전적으로 관세 수익을 통해 충당할 것이라고 SNS를 통해 설명했습니다.
이번 제안은 의회가 승인한 2026년 국방비 9,010억 달러와 비교했을 때 무려 50% 이상 늘어난 파격적인 규모입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관세 수입이 워낙 막대해 국방비를 1조 5천억 달러로 늘리고도 국가 부채를 갚고 중산층에게 배당금까지 지급할 수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예산 증액 발표와 동시에 트럼프 대통령은 레이시온과 같은 주요 방산 기업들을 향해 주주 배당이나 자사주 매입보다 생산 시설 투자에 집중하라며 강한 압박을 가했습니다.
실제로 트럼프 대통령은 기업들이 생산 속도를 높이고 설비 투자를 선행하지 않을 경우 경영진 보너스 지급이나 자사주 매입을 금지하도록 국방부에 구체적인 지시를 내렸습니다.
이러한 고강도 요구에도 불구하고 대규모 국방비 증액에 대한 기대감이 시장에 반영되면서 레이시온 주가는 4% 가까이 올랐고 록히드마틴은 6% 넘게 급등했습니다.
다만 미 의회예산국은 관세로 벌어들일 수익이 연간 약 2,300억 달러 수준에 그칠 것으로 추산하고 있어, 5,000억 달러가 넘는 국방비 증액분을 실제로 감당할 수 있을지는 수치상 차이가 존재합니다.
이번 2027년 국방 예산안이 최종적으로 확정되기 위해서는 미 의회의 심의와 승인 절차를 통과해야만 합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피트 헤그세스 국방장관에게 방산 기업의 투자 부족이나 생산 지연이 확인될 경우 즉시 자사주 매입 등을 차단할 수 있는 계약 조항을 신설하라고 주문했습니다.
미국 10월 무역수지 적자 대폭 감소, 수출 호조 속 수입 급감
미국 경제의 대외 건전성을 보여주는 10월 무역수지 적자가 전월 대비 큰 폭으로 줄어들며 뚜렷한 개선세를 보였습니다.
미 상무부가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10월 수출액은 전월보다 78억 달러 증가한 3천20억 달러를 기록하며 견고한 실적을 달성했습니다.
반면 수입액은 3천314억 달러로 집계되어 한 달 사이 무려 110억 달러나 줄어드는 이례적인 감소 폭을 기록했습니다.
수출과 수입의 이 같은 흐름 덕분에 상품 수지 적자는 전월 대비 192억 달러나 급감한 591억 달러로 내려앉았습니다.
세부 항목을 들여다보면 수출 쪽에서는 비화폐성 금을 포함한 산업용 원자재가 102억 달러 이상 늘어나며 전체 상승세를 견인한 것으로 확인됩니다.
수입 부문에서는 해외 의약품과 일반 소비재 반입이 140억 달러 가까이 줄어들며 전체적인 무역 수지 개선에 결정적인 영향을 미쳤습니다.
국가별 현황을 보면 아일랜드발 수입 급감으로 대 아일랜드 적자가 151억 달러나 축소된 반면, 대만과의 적자는 오히려 63억 달러 늘어난 157억 달러를 기록해 공급망에 따른 온도 차가 뚜렷했습니다.
긍정적인 10월 지표에도 불구하고 올해 누적 적자는 작년 같은 기간과 비교했을 때 여전히 560억 달러, 비율로는 7.7% 증가한 상태입니다.
하지만 3개월 이동 평균 기준으로 분석했을 때 상품 및 서비스 적자가 150억 달러 감소한 것으로 나타나 단기적인 지표 개선 추세는 확실시됩니다.
자본재 분야에서는 컴퓨터 부품과 통신 장비 수입이 각각 37억 달러와 19억 달러씩 증가해 기술 관련 수요는 여전히 탄탄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이번 데이터는 계절 조정이 완료된 수치이며 미국 경제 분석국은 수정된 11월 무역수지 확정치를 오는 1월 29일에 공개할 계획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