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한국 최신 주요 뉴스

2026년 1월 7일 미국 주요 뉴스
백악관, 인신매매 근절 및 국경 장벽 건설 가속화
백악관은 1월을 ‘노예제 및 인신매매 방지의 달’로 지정하며 트럼프 대통령의 확고한 범죄 근절 의지가 담긴 성명을 발표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전임 행정부 시절 수십만 명의 보호자 없는 아동들이 밀수범과 성 인신매매범의 손에 넘겨졌던 상황을 도덕적 재앙으로 규정하며, 취임 직후부터 이를 바로잡기 위해 국경을 봉쇄하고 범죄 루트를 차단하는 전례 없는 결단을 내렸다고 강조했습니다.
특히 취임 첫날 남부 국경에 국가 비상사태를 선포해 불법 이민자의 유입을 원천 봉쇄하고, 인신매매의 주범인 범죄 카르텔을 외국 테러 단체로 지정해 역사상 최대 규모의 추방 작전을 개시했습니다.
지난여름 서명된 ‘크고 아름다운 법안’을 통해 국토안보부와 이민세관단속국 권한을 대폭 확대하고, 국경 순찰대 예산 확보와 함께 수백 마일의 신규 장벽 건설을 승인했습니다.
또한 강제 노동을 통해 전 세계적으로 수십억 달러를 갈취한 100개 이상의 온라인 사기 조직을 제재하고, 인신매매 생존자들이 몰수된 범죄 수익으로 보상을 받을 수 있는 기금을 신설했습니다.
여기에 ‘테이크 잇 다운 법’과 ‘인신매매 생존자 구제법’에도 잇따라 서명하며 법 집행관들이 범죄 네트워크를 실질적으로 해체할 수 있는 현대화된 도구를 제공했습니다.
러한 강력한 대응의 결과로 국경 보안은 완벽히 확보되었고, 국경 순찰대가 불법 체류자를 미국 사회로 방류한 사례는 지난 7개월간 단 한 건도 없었습니다.
이민세관단속국은 현재 ‘동반자 없는 아동 안전 확인 이니셔티브’를 발동해 지역 법 집행기관과 공조하며, 전임 정권에서 방치된 미성년자들이 범죄 조직에 착취당하지 않도록 안전 여부를 전수 조사하고 있으며,
행정부는 지금 이 순간에도 국민의 안전을 위협하는 범죄자들을 즉각 추방하고, 인신매매 조직을 영구적으로 폐쇄하기 위한 실질적인 작전을 수행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트럼프 “베네수엘라 석유 5천만 배럴, 미국이 접수한다”
트럼프 대통령이 베네수엘라 임시 정부로부터 최대 5천만 배럴에 달하는 원유를 즉각 양도받기로 확정했습니다.
이번 발표는 미군이 지난 토요일 니콜라스 마두로 전 독재자 부부를 체포해 뉴욕으로 압송한 직후 나온 결정입니다.
미국으로 넘어오는 원유는 그동안 제재 대상이었던 고품질 물량으로, 그 규모는 최소 3천만 배럴에서 최대 5천만 배럴에 이릅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 원유를 대형 저장 선박을 통해 미국 항구로 직송한 뒤 시장 가격에 매각할 방침이며, 수익금은 철저히 미국과 베네수엘라 국민을 위해 쓰겠다고 설명했습니다.
실무 책임자인 크리스 라이트 에너지부 장관은 대통령의 지시에 따라 이 계획을 지체 없이 실행에 옮기고 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방송 인터뷰를 통해 과거 이라크 전쟁 때는 석유를 챙기지 못했지만 이번에는 우리가 확실히 가져오겠다며 과거 정부와의 차별성을 부각했습니다.
백악관은 쉐브론과 엑손모빌, 코노코필립스 같은 미국 거대 정유사 경영진을 이번 주 초청해 수십억 달러 규모의 베네수엘라 인프라 재건 투자를 논의할 예정입니다.
현재 베네수엘라는 세계 최대 석유 매장량을 보유하고도 부정부패와 시설 노후화로 인해 하루 생산량이 80만 배럴 수준으로 급감한 상태입니다.
미국 주요 석유 기업들은 이번 주 트럼프 대통령과의 회동을 통해 베네수엘라 석유 시설을 복구하고 수익을 창출하는 구체적인 방안을 확정 짓게 됩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안전한 정권 이양이 이뤄질 때까지 미국이 수도 카라카스를 직접 관리하겠다는 뜻을 전했습니다.
트럼프 행정부, 미니애폴리스에 연방 요원 2천 명 급파
트럼프 행정부가 미네소타주 미니애폴리스 일대에 연방 요원 2천여 명을 투입하며 역대 최대 규모의 이민 단속 작전에 돌입했습니다.
이번 작전은 소말리아계 주민들이 연루된 대규모 사기 의혹을 집중적으로 파헤치기 위한 것으로, 연방 정부 차원의 수사력이 대거 집중되고 있습니다.
이민세관단속국의 토드 라이온스 국장 대행은 뉴스맥스와의 인터뷰에서 이번 움직임이 기관 역사상 가장 거대한 이민 단속 작전이라며 그 규모와 중요성을 거듭 강조했습니다.
국토안보부 내부 사정에 정통한 관계자에 따르면, 현재 미니애폴리스와 세인트폴 지역에 배치될 인력만 최대 2천 명에 달하는 것으로 파악됩니다.
실제로 크리스티 놈 국토안보부 장관이 직접 방탄조끼를 착용하고 현장에 나섰으며, 수갑을 찬 용의자에게 당신의 범죄에 대해 책임을 묻겠다고 경고하는 영상이 SNS에 공개되기도 했습니다.
국토안보부는 지난 월요일에만 150명을 체포했고, 이 중에는 살인과 성폭행 혐의로 수배 중인 에콰도르 출신 남성도 포함된 것으로 확인됩니다.
민주당 소속 팀 월즈 미네소타 주지사는 이번 연방 요원 급파를 두고 미네소타를 상대로 벌이는 전쟁이라며, 주 정부와 협의 없는 보여주기식 행정이라고 날 선 비판을 쏟아냈으며, 일부 지역 내 이민자 권리 단체와 주민들은 주차장이나 아파트 단지 등 생활 반경 곳곳에서 연방 요원들의 검문검색이 급격히 늘어났다며 불안감을 호소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이번 단속은 단순한 불법 체류자 체포를 넘어, 국토안보수사국 요원들이 직접 주거지를 방문하며 사기와 인신매매, 불법 고용 관행을 뿌리 뽑기 위한 고강도 조사를 병행하고 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그동안 미네소타 내 이민자 단속 강화가 연방 영양 지원 및 팬데믹 지원금 사기 사건과 직결되어 있다며, 해당 사건의 피고인 다수가 소말리아 출신임을 여러 차례 언급해왔습니다.
한편 힐튼 호텔 측은 연방 요원들의 투숙 예약이 취소된 사건과 관련해, 해당 지점이 자사의 가치와 기준에 부합하지 않는다며 시스템에서 퇴출하는 강수를 두었습니다.
국토안보부와 연방수사국은 미네소타에서의 사기 수사에 중점을 두고 작전 강도를 높여나갈 계획이며, 현장 상황에 따라 투입 규모와 기간은 유동적으로 조정될 방침입니다.
미 국무부, 비자 보증금 대상 25개국 대거 추가
미 국무부가 미국 입국 시 최대 1만 5천 달러의 현금 보증금을 예치해야 하는 대상 국가를 대폭 확대하며 입국 규제의 고삐를 죄고 나섰습니다.
국무부는 현지시간 화요일 기존 관리 명단에 25개국을 새롭게 추가했는데, 이는 기존 지정 국가 수의 3배에 달하는 규모입니다.
이로써 아프리카와 아시아, 중남미를 포함해 비자 발급 전 보증금을 의무적으로 납부해야 하는 국가는 총 38개국으로 늘어났습니다.
해당 국가 국민들이 관광이나 상용 목적인 B1, B2 비자를 신청할 경우 영사관 인터뷰 결과에 따라 5천 달러에서 최대 1만 5천 달러를 납부해야 합니다.
거액의 보증금을 낸다고 해서 비자 발급이 보장되는 것은 아니며, 추후 비자가 거절되거나 입국 후 체류 규정을 완벽히 준수했다는 점이 입증되어야만 돈을 돌려받을 수 있습니다.
이번 조치는 지난 8월 불법 체류율이 높거나 신원 확인 시스템이 미비한 국가를 대상으로 시행했던 시범 프로그램을 전격적으로 확용한 것입니다.
미 정부는 이미 비자 신청자의 SNS 계정 이력을 조회하고 대면 인터뷰를 의무화하는 등 입국 심사 과정을 까다롭게 운영해오고 있는데요.
국토안보부 역시 지난 12월 26일부터 비시민권자의 출입국 시 안면 인식 기술 적용을 확대하며 국경 보안을 강화하는 추세입니다.
이번 확대 조치로 베네수엘라와 쿠바, 나이지리아, 방글라데시 등 최근 이민자 유입이 많은 국가들이 새롭게 규제 대상에 포함되었습니다.
알제리와 앙골라, 피지 등 기존 아프리카 중심에서 아시아와 남태평양 국가들까지 대상 범위가 전 세계로 넓어졌습니다.
이번에 지정된 25개 신규 국가에 대한 비자 보증금 납부 의무화 규정은 오는 1월 21일부터 시행됩니다.
UAE군 철수로 예멘 소코트라 섬 하늘길 끊겨… 관광객 600명 고립
예멘 내전 갈등으로 하늘길이 갑작스럽게 막히면서 외딴 섬인 소코트라에 관광객 600여 명의 발이 묶이는 사태가 발생했습니다.
사우디아라비아의 통보에 따라 지난주 아랍에미리트군이 병력을 철수했고, 이 과정에서 섬 공항의 관할권이 변경되며 항공기 운항이 전면 중단된 것입니다.
예멘 해안에서 남쪽으로 약 300km 떨어진 소코트라섬은 지난 2018년부터 사실상 UAE가 통제하며 자국 항공사를 통해 관광객을 받아왔던 지역입니다.
현지에 고립된 한 리투아니아 관광객은 로이터통신과의 인터뷰에서 아무런 정보도 얻지 못한 채 그저 일상으로 돌아가기만을 기다리고 있다며 답답한 심정을 토로했습니다.
폴란드 외무부 대변인 마치에이 베비오르는 SNS를 통해 소코트라가 수년간 무력 분쟁이 지속된 매우 불안정한 지역임을 강조했습니다.
그는 최근 군사 작전이 격화되면서 현지 치안 상황이 급격히 악화되었고, 이에 따라 영공 폐쇄 결정이 내려진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다행히 폴란드 당국은 항공사들이 곧 운항을 재개하여 자국 관광객들의 귀환을 허용할 것이라는 통보를 받았다고 전했습니다.
미 국무부는 이미 지난달 19일 테러와 납치 위험을 이유로 예멘 전역에 최고 등급인 ‘여행 금지’ 권고를 재발령한 바 있는데, 소코트라섬 역시 이 위험 구역에 포함됩니다.
국무부는 예멘 외부의 일부 여행사들이 섬의 안전 상황을 왜곡하거나 유효하지 않은 비자를 앞세워 관광 상품을 판매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이러한 비공식 경로를 이용할 경우 여행객들은 심각한 법적 문제에 직면할 뿐만 아니라 신변 안전 또한 보장받을 수 없게 됩니다.
미 정부는 현재 소코트라섬 내에 체류 중인 미국 시민권자에 대해서는 어떠한 영사 조력도 제공할 수 없다는 입장을 재확인했습니다.
중국, 미국산 대두 1천만 톤 육박… 무역 휴전 약속 이행 가속화
지난 10월 무역 휴전 합의 이후 중국이 미국산 대두 구매를 공격적으로 늘리며 약속 이행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중국 국영 곡물 비축 기업인 시노그레인이 이번 주에만 미국산 대두 화물 10건을 추가로 매입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이번에 확보한 물량은 약 60만 톤 규모로, 통상 경쟁국인 브라질의 수출이 집중되는 3월에서 5월 사이에 선적될 예정이라 상당히 이례적인 움직임으로 평가받습니다.
미국 농무부 데이터 역시 2025-2026 시즌 인도분 대두 33만 6천 톤이 중국 판매로 확정되었음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시장 전문가들은 현재까지 중국의 미국산 대두 총구매량이 최소 850만 톤에서 최대 1천만 톤에 이르는 것으로 추산합니다.
이는 중국 측이 스콧 베센트 미 재무장관에게 약속했던 1,200만 톤 매입 목표의 약 80%를 이미 달성한 수치입니다.
베이징 당국은 기록적인 남미산 곡물 유입으로 인한 국내 공급 과잉 상황에서도 미국과의 관계 개선을 위해 구매를 강행하고 있습니다.
실제로 시노그레인은 미국에서 들어올 물량을 저장할 공간을 확보하기 위해 지난달 세 차례나 공매를 진행하며 비축 창고를 비웠습니다.
미국산 대두 가격이 햇대두를 수확 중인 브라질산보다 여전히 높게 형성되어 있지만, 최근 브라질 헤알화 강세와 달러 약세가 맞물리며 가격 격차가 좁혀진 점도 구매 유인의 한 요소입니다.
중국이 오는 2월 말까지 설정된 최종 목표치 1,200만 톤을 채우기 위해 남은 기간 동안 수백만 톤을 추가로 매입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