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3월 2일 미국 주요 뉴스

미 전쟁부, 이란 타격 연합작전 ‘에픽 퓨리’ 세부 목표 공개

미국 워싱턴 펜타곤 브리핑에서 피트 헥셋 전쟁부 장관이 이란을 상대로 한 미국과 이스라엘의 연합 작전인 에픽 퓨리의 세부 목표를 공개했습니다.
작전의 핵심 목표는 이란의 공격용 미사일 및 드론 전력 파괴와 해군 전력 무력화, 그리고 핵무기 보유 가능성의 완전한 차단입니다.
헥셋 장관은 카메라 앞에서 군사 작전의 한계선을 긋는 것은 말이 안 된다며 이 전쟁의 시작부터 끝까지 모든 조건은 미국이 정한다고 강조했습니다.
특히 또 다른 이라크 전쟁이 되는 것 아니냐는 일부 언론의 질문에 대해 여기는 이라크가 아니며 끝이 없는 전쟁도 아니라고 일축하면서, 국가 재건이나 민주주의 전파 같은 목적 없이 오직 이기는 것에만 집중해 미국인의 시간과 생명을 낭비하지 않겠다는 트럼프 행정부의 군사 원칙을 내세웠습니다.
펜타곤은 이란이 그동안 탄도미사일과 드론을 내세워 중동과 미국을 겨냥한 핵 협박용 방패를 구축해 왔다고 진단했습니다.
지난 공습으로 이란의 핵 프로그램을 무력화한 데 이어, 이번 작전을 통해 그 남은 재래식 방패마저 완전히 깨뜨려 위협 자체를 원천 봉쇄하겠다는 계획입니다.
아울러 트럼프 대통령이 47년간 이어진 이란의 도발에 마침표를 찍는 중이며, 미국인을 위협하는 세력은 끝까지 추적해 응징할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작전 기간을 4주 안팎으로 언급한 트럼프 대통령의 발언을 두고 구체적인 일정을 묻는 질문이 나오자, 대통령은 상황에 따라 유연하게 작전을 지휘할 재량권을 가진다며 언론의 공세를 차단했습니다.
작전 과정에서 현재까지 미군 4명이 전사한 것으로 집계되었으며, 미 군 당국은 현재 상황을 주요 전투 작전 단계로 규정하고 추가적인 희생 가능성도 열어두고 있습니다.
댄 케인 합참의장은 트럼프 대통령이 지난 금요일 에어포스원에서 텍사스로 이동하던 중 이번 공습을 공식 승인했으며, 이에 따라 미군과 이스라엘 연합군은 이란의 미사일 기지와 해군 시설, 그리고 핵 관련 군사 인프라 등 수백 개의 표적에 대한 타격을 이미 완료했습니다.
헥셋 장관은 이번 전쟁의 책임이 평화적 합의 기회를 거부한 이란에 있으며, 정권 교체 자체가 목표는 아니지만 결과적으로 이란 정권이 교체되었고 세계는 더 안전해졌다는 작전의 최종 결과를 브리핑을 통해 공식화했습니다.

미 공군 F-15 전투기 3대 쿠웨이트서 오인 격추

미국과 이스라엘의 연합 군사 작전인 ‘에픽 퓨리’가 3일 차에 접어든 가운데 중동 지역의 교전이 갈수록 격렬해지고 있습니다.
이란의 탄도미사일과 무인기 공격이 빗발치는 복잡한 전장 상황 속에서 작전 지원을 위해 비행 중이던 미 공군 F-15E 전투기 3대가 쿠웨이트 방공망에 의해 오인 격추되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미 중부사령부는 사고 직후 탑승했던 파일럿 6명 전원이 안전하게 비상 탈출에 성공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쿠웨이트 국방부도 신속하게 수색 구조 작전을 펼쳐 파일럿들을 병원으로 이송했으며 현재 전원이 안정적인 상태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미국과 쿠웨이트 양국 군 당국은 이번 아군 사격 사고의 정확한 경위를 파악하기 위해 합동 조사에 착수했습니다.
이와 별개로 피트 헤그세스 장관의 발표에 따르면 쿠웨이트 전술 작전 센터에 날아든 요격체 피격으로 미군 전사자가 4명으로 늘어났고 추가로 5명이 중상을 입는 등 미군의 피해도 이어지고 있습니다.
이란에 따르면 현재까지 이란 측 사망자는 555명에 달하며 이스라엘과 레바논에서도 각각 11명과 31명이 목숨을 잃은 것으로 파악됩니다.
이란 고위급 인사인 알리 라리자니는 자신의 SNS를 통해 미국과는 절대 협상하지 않겠다며 강경한 입장을 고수하고 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자신의 SNS에 올린 대국민 영상에서 전사한 장병들을 진정한 애국자로 부르며 이들의 희생에 반드시 대가를 치르게 할 것이라는 뜻을 전했습니다.
또한 최고지도자 알리 하메네이의 사망이 확인된 상황을 거론하며 이란 국민들이 직접 나서서 새로운 정부를 세울 것을 촉구했습니다.

파키스탄 주재 미국 영사관 시위대 습격, 최소 22명 사망

미국과 이스라엘의 공격으로 이란 최고지도자 아야톨라 알리 하메네이가 사망한 직후 파키스탄 전역에서 대규모 시위가 발생했습니다.
파키스탄 남부 최대 도시인 카라치에서는 이란 정부를 지지하는 수백 명의 시위대가 미국 영사관 진입을 시도하며 경찰 병력과 격렬하게 충돌했습니다.
시위대는 영사관 창문을 파손하고 인근 경찰 초소에 방화하며 수 시간 동안 진압 경찰 및 보안군과 대치하며 무력 시위를 벌였습니다.
경찰과 시위대 간의 물리적 충돌로 카라치 시내 주요 병원에 이송된 중상자 중 4명이 추가로 숨을 거두며 해당 지역의 사망자는 10명으로 늘어났습니다.
북부 길기트발티스탄 지역에서도 분노한 시위 군중이 유엔 군사정전감시단과 유엔개발계획 사무소 건물을 잇따라 공격해 12명이 숨지고 80여 명이 다쳤습니다.
파키스탄 곳곳에서 동시다발적으로 촉발된 유혈 사태로 인해 현재까지 최소 22명이 사망하고 120명 이상이 부상을 당한 상태입니다.
아시프 알리 자르다리 파키스탄 대통령은 하메네이의 사망에 애도를 표하며 이란 국가와 슬픔을 함께한다는 공식 입장을 전달했습니다.
주파키스탄 미국 대사관은 자국민들에게 지역 뉴스를 주시하고 대규모 군중이 모인 장소를 피하라는 안전 지침을 SNS를 통해 신속하게 전파했습니다.
파키스탄 당국은 시위가 격화된 북부 지역에 정규군 병력을 투입해 치안 통제권을 회복 중입니다.
정부는 수도 이슬라마바드에 위치한 미국 대사관과 전국 주요 영사관 주변의 보안 인력을 대폭 증원하여 물리적 방어선을 구축했습니다.

이란 전쟁 3일 차 호르무즈 해협 통항 중단, 국제 유가 급등 및 증시 하락

미국과 이스라엘의 이란 공격으로 촉발된 전쟁이 3일 차에 접어들며 글로벌 에너지 시장과 실물 경제에 타격을 가하고 있습니다.
전 세계 석유 소비량의 약 20%가 통과하는 핵심 길목인 호르무즈 해협에서 유조선 통항이 전면 중단됨에 따라, 글로벌 벤치마크인 브렌트유 가격은 8%가량 급등해 배럴당 70달러 후반대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분쟁 발발 이후 걸프 해역에서 선박 4척이 잇따라 피격당하면서 주요 해운사들과 보험사들이 선박 안전을 이유로 해당 해협 통과를 포기한 결과입니다.
사우디아라비아 정유 시설을 겨냥한 드론이 요격되고 카타르 에너지의 천연가스 시설 두 곳이 공격을 받는 등 주변국으로의 물리적 피해 확산이 확인되었습니다.
시장 전문가들은 원유 거래 차질이 장기화하거나 석유 기반 시설 파괴가 현실화할 경우 유가가 배럴당 100달러를 넘어설 수 있다는 분석을 내놓았습니다.
가스버디의 에너지 분석가 패트릭 드 한은 며칠 내로 미국 내 휘발유 가격이 갤런당 평균 10에서 30센트 오르고 일부 주유소에서는 최대 85센트까지 상승할 것으로 추산했습니다.
에너지 가격 급등이 둔화세를 보이던 인플레이션을 다시 끌어올릴 수 있다는 시장의 우려가 커지며 뉴욕 증시도 곧바로 하락세로 돌아섰습니다.
월요일 오전장 기준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는 400포인트 넘게 하락했으며 S&P 500 지수 역시 0.7% 떨어졌습니다.
원유뿐만 아니라 가정용 난방과 전력 생산에 쓰이는 액화천연가스의 주요 해상 통로까지 함께 막히면서 유럽의 천연가스 시장 가격은 단숨에 20% 이상 치솟았습니다.
최근 대규모 설비 투자를 통해 세계 최대 액화천연가스 수출국으로 자리 잡은 미국은 해외 수출 단가 상승으로 관련 에너지 기업들의 단기적인 수익 확대를 맞았습니다.
이러한 글로벌 가스 가격 급등은 해외 수출 물량 증가와 맞물려 미국 국내 소비자들의 전기 요금을 비롯한 전력 생산 비용 상승을 직접적으로 초래하고 있습니다.

워싱턴 인근 495번 고속도로 차량 충돌 후 흉기 난동, 용의자 포함 2명 사망

일요일 오후 워싱턴 DC 인근 캐피털 벨트웨이 고속도로에서 차량 충돌 사고 직후 흉기 난동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사건은 일요일 오후 1시 17분경 버지니아주 애넌데일의 495번 고속도로 남쪽 방향 인근에서 일어났습니다.
버지니아주 경찰에 따르면 맥클린에 거주하는 32세 남성 재러드 라마도가 차량 사고 직후 흉기를 휘둘러 39세 여성 미셸 아담스와 그녀의 반려견이 목숨을 잃었습니다.
이어서 36세 다나 보넬, 37세 메리 플러드, 40세 헤더 밀러 등 피해 여성 3명도 흉기에 찔려 심각한 부상을 입고 병원으로 급히 이송되었습니다.
해당 피해자들은 현재 병원 의료진의 집중적인 치료를 받고 있는 상황입니다.
보복 운전 신고를 받고 출동한 주 경찰관은 현장에 도착하자마자 흉기를 들고 있는 용의자 라마도와 정면으로 대치하게 되었습니다.
경찰관을 향해 다가오며 위협을 가하는 용의자를 제압하기 위해 해당 경찰관은 정당방위 차원에서 대응 사격을 가했으며, 총에 맞은 라마도는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끝내 사망했습니다.
매튜 뎀라인 주 경찰 대변인은 언론 브리핑을 통해 이번 사건이 테러 범죄와는 아무런 관련이 없는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참혹한 인명 피해로 이어진 이 최초의 고속도로 교통사고가 정확히 어떤 경위로 발생했는지에 대해서는 관할 당국이 현장 증거를 바탕으로 강도 높은 조사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사건 현장에서 용의자에게 총격을 가한 해당 주 경찰관은 관련 수사 결과가 나올 때까지 내부 규정에 따라 행정 휴직 상태에 들어갔습니다.

텍사스 오스틴 총기 난사 사건, 이란 공습 직후 테러 연관성 집중 수사

미국 텍사스주 오스틴의 한 도심 바에서 총기 난사 사건이 발생해 2명이 숨지고 14명이 중경상을 입었습니다.

현장에서 경찰의 총격에 사망한 용의자는 세네갈 출신의 미국 시민권자인 53세 엔디아가 디아뉴로 확인되었습니다.

이번 사건의 희생자 중 한 명은 텍사스 공과대학교에 재학 중인 학생인 라이더 해링턴으로 파악되었습니다.

수사 당국은 트럼프 대통령의 지시로 미군이 이란에 대한 공습을 단행한 지 불과 몇 시간 만에 이번 총격이 일어났다는 점에 주목하여 이를 잠재적인 테러 행위로 간주하고 수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범행 당시 용의자는 ‘알라의 소유’라는 문구가 적힌 겉옷을 입고 있었으며 그 안에는 이란 국기 디자인이 새겨진 티셔츠를 착용하고 있었습니다.

추가적인 조사 결과 용의자가 과거 2017년부터 자신의 SNS에 돌격소총을 들고 있는 사진과 함께 이란 정권을 옹호하고 미국 및 이스라엘 지도부를 혐오하는 글을 게재해 온 사실이 드러났습니다.

연방수사국 FBI 소속 합동테러태스크포스는 오스틴 경찰과 공조하여 용의자의 정확한 범행 동기와 테러 조직 연계 가능성을 면밀히 조사 중입니다.

중동 지역의 군사적 긴장감이 고조되는 상황과 맞물려 미국 내 주요 대도시와 군사 기지들은 일제히 보안 태세를 격상했습니다.

캐시 파텔 FBI 국장이 대테러 및 정보 팀에 최고 수준의 경계령을 내린 데 이어, 국방부 북부사령부 역시 샌디에이고 해군 기지를 비롯한 미군 시설 전역에 잠재적 공격에 대비할 것을 촉구하는 주의보를 발령했습니다.

뉴욕과 로스앤젤레스 경찰국은 시민들에게 주의를 당부하며 외교 및 종교 시설 등 민감한 지역을 중심으로 순찰 인력을 대폭 늘렸습니다.

그레그 애벗 텍사스 주지사는 텍사스 내 에너지 시설과 항구, 그리고 멕시코 국경 일대의 순찰을 강화해 주요 인프라 방어 작업에 착수했습니다.

사랑을 나누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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