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3월 5일 미국 주요 뉴스

트럼프 대통령, 7대 빅테크와 전력망 보호 서약 체결… AI 전력 비용 기업 전액 부담

시청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3월 5일 미국 주요 뉴스를 전해드리겠습니다.

미국 내 인공지능과 데이터센터 확장이 가속화되면서 막대한 신규 전력 수요가 발생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이러한 인프라 확충 비용이 일반 가정의 전기요금 인상으로 이어지는 것을 막기 위해 미국 정부가 직접 개입에 나섰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아마존과 구글, 메타, 마이크로소프트를 비롯한 7개 주요 빅테크 기업들을 소집해 납세자 보호 서약에 서명하도록 이끌었습니다.

해당 서약의 핵심은 데이터센터 건립과 운영에 필요한 모든 신규 전력을 기업이 직접 생산하거나 구매해 자체적으로 조달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또한 전력망 업그레이드에 들어가는 모든 비용을 기업이 전액 부담해야 하며, 각 주정부 및 전력 회사와 별도의 요금 체계를 협상해 실제 전력 사용 여부와 무관하게 해당 비용을 납부해야 합니다.

이로 인해 기업의 전력 인프라 확장 비용이 미국 국민들에게 전가되는 경로가 원천적으로 차단되는 구조입니다.

서약에 참여한 기업들은 전력 부족 사태나 비상 상황 발생 시 자신들의 예비 전력을 지역사회에 공급해 대규모 정전을 예방하는 데 동참하게 됩니다.

더불어 데이터센터가 건설되는 지역 사회에 직접 투자하고 현지 인력을 채용하는 일자리 창출 의무도 함께 부여받았습니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국가에너지지배위원회를 설립하고 74개의 석탄 발전소를 폐쇄 위기에서 구출하며 에너지 공급망 안정화를 추진해 왔습니다.

지난 2026년 1월에는 위원회가 PJM 전력 시장에 개입해 지역 주민들을 전력 가격 급등으로부터 보호하는 사전 작업을 마친 바 있습니다.

아마존과 구글, 메타, 마이크로소프트, 오픈AI, 오라클, xAI 등 7개 기업은 2026년 3월 4일을 기점으로 이 납세자 보호 서약의 세부 의무 조항들을 공식적으로 이행합니다.

빌 게이츠 설립 테라파워, 미국 최초 상업용 차세대 원전 건설 승인 획득

최근 인공지능 데이터센터 확장에 따른 전력 수요 폭증으로 소규모 고효율 원자로 개발 경쟁이 치열해진 가운데, 빌 게이츠가 설립한 원자력 혁신 기업 테라파워가 미 원자력규제위원회로부터 차세대 원전 건설 허가를 최종 획득했습니다.
상업용 규모의 차세대 원자력 발전소가 연방 정부의 건설 허가를 받은 것은 미국 역사상 최초이며, 미국 내 상업용 원자로 건설 승인 자체도 약 10년 만에 처음 이뤄진 일입니다.
와이오밍주 케머러에 들어설 이 시설은 345메가와트 규모의 나트륨 원자로 방식을 채택하고 있습니다.
기존의 수냉식 원전과 달리 액체 나트륨을 냉각재로 사용하여 차폐 비용을 대폭 줄이면서도 더 낮은 압력에서 효율적으로 가동할 수 있는 설계가 특징입니다.
또한 특허받은 용융염 기반 에너지 저장 시스템을 장착하여 평상시에는 일정한 기저 출력을 안정적으로 유지하다가 전력 수요가 최고조에 달할 때 출력을 최대 500메가와트까지 유연하게 끌어올릴 수 있습니다.
당초 위원회는 해당 서류 심사 일정으로 27개월을 책정했습니다.
하지만 원자력 혁신 및 현대화법을 바탕으로 한 의회의 지원과 원자력 에너지 확대를 지지하는 트럼프 대통령의 행정 명령이 신속하게 작용하면서 전체 심사 기간은 18개월로 단축됐습니다.
테라파워 측은 앞으로 몇 주 안에 나트륨 원자로 발전소의 본격적인 건설 작업에 착수합니다.
원자로와 직접적인 관련이 없는 부지 내 기타 기반 시설 공사는 이미 지난 2024년 6월부터 시작된 상태입니다.
이 프로젝트는 미국 에너지부의 차세대 원자로 실증 프로그램에 따른 민관 파트너십을 기반으로 전개됩니다.
미국 내 첫 유틸리티 규모의 차세대 원자력 발전소가 될 해당 와이오밍 시설의 최종 완공 시점은 2030년입니다.

미·이스라엘-이란 전면전 6일째- 테헤란 정밀 타격 및 중동 전역 확전 양상

이란 군사작전 6일째 업데이트입니다.

이스라엘군이 3월 4일 밤 이란 수도 테헤란 남동부에 위치한 혁명수비대 사령부와 주요 지휘부 등 복수의 군사 기지를 정밀 타격했습니다.

이스라엘은 테헤란의 지휘 통제 센터를 무력화하는 동시에 레바논 베이루트 일대의 헤즈볼라 인프라 시설에도 추가 공습을 가하며 전장을 두 축으로 넓혀가는 양상입니다.

미국 합참의장은 별도 브리핑을 통해 앞으로 이란 영토 더 깊숙한 곳까지 단계적으로 타격 범위를 넓혀가며 군사 작전을 확대할 계획을 전했습니다.

미국 의회 내부에서는 트럼프 대통령의 전쟁 권한을 제한하려는 시도가 있었으나 상원 공화당의 반대로 제동이 걸리며 현재의 강경 대응 기조가 유지되는 중입니다.

이에 맞서 이란은 이스라엘 전역과 예루살렘 인근 요르단 강 서안 일부 지역을 겨냥해 탄도미사일과 드론을 대거 발사하며 반격에 나섰습니다.

이란이 쏜 발사체들이 걸프 산유국과 아제르바이잔 등 주변국까지 타격하면서 이들 국가의 요격 미사일 재고가 빠르게 소진되고 있습니다.

나토 전력이 터키 영공으로 향하던 이란 탄도미사일을 격추한 상황에서 이란 측은 터키를 직접 겨냥하지 않았다고 부인했습니다.

미국 정부는 현지에 체류 중인 자국민들을 대피시키기 위한 전세기 운항을 계속하고 있습니다.

걸프 산유국들의 방공 능력이 한계에 다다르며 산유 및 수출 인프라가 직접 타격을 받을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되는 가운데 글로벌 유가는 급등과 조정을 반복하고 미국 증시 역시 큰 폭의 변동성을 보입니다.

사태가 악화하자 프랑스와 인도 등 주요 국가 정상들은 자제를 요청했으며 유엔과 국제 구호 단체들은 이재민 급증을 근거로 휴전과 인도적 통로 확보를 공식 촉구했습니다.

이란 배후 파키스탄인, 트럼프 대통령 암살 모의 혐의 재판 진행 중

미국 정치인들을 겨냥한 암살 모의 혐의로 기소된 파키스탄 국적자 아시프 머천트의 재판이 뉴욕 브루클린 연방 법원에서 열리고 있습니다.
머천트는 지난 2024년 FBI 정보원에게 냅킨에 암살 계획을 그려서 설명하는 장면이 카메라에 포착된 후 기소되었습니다.
그는 5천 달러를 지불하고 두 명의 청부업자를 고용하려 했으나 이들은 위장한 FBI 요원들이었습니다.
기소장 원문에는 표적이 구체적으로 언급되지 않았지만 법원 문서와 사법당국 소식통을 통해 트럼프 대통령이 주요 표적이었던 사실이 확인된 상태입니다.
이번 재판에서 연방 검찰과 FBI 특수요원은 머천트가 과거 자신의 SNS에 트럼프 대통령의 죽음을 묘사한 이미지들을 올린 사실을 법정 증거로 제시하며 이란 정권과의 연관성을 입증하는 데 주력하고 있습니다.
증거로 제출된 자료에는 트럼프 대통령이 묘비 옆에서 자신의 무덤을 파는 모습과 이란이 발부한 체포 영장 포스터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또한 곧 다가온다는 문구와 함께 대통령의 참수된 머리를 묘사한 사진도 법정에 공개되었습니다.
검찰은 머천트가 트럼프 대통령뿐만 아니라 2020년부터 조 바이든 전 대통령을 겨냥한 게시물도 온라인에 유포한 사실을 증거로 덧붙였습니다.
머천트는 임시 입국 허가를 통해 미국에 들어온 뒤 구체적인 살해 계획을 실행에 옮기기 전 미국을 떠나려다 체포된 바 있습니다.
변호인단은 지난주 모두발언에서 머천트가 신앙과 가족을 돌보는 무죄인이며 정치인들이 거짓말을 하고 있다는 논리를 내세웠습니다.
현재 재판은 계속 진행 중이며 유죄가 확정될 경우 머천트는 최고 종신형에 처해지게 됩니다.

미 의과대학 52곳 영양학 교육 40시간으로 확대 확정

트럼프 대통령 행정부의 ‘미국을 다시 건강하게’ 캠페인에 맞춰 미국 내 52개 의과대학이 영양학 교육 과정을 개편하기로 합의했습니다.
케네디 주니어 보건휴먼서비스부 장관은 만성 질환을 약물로 치료하는 기존 방식에서 벗어나 식단 관리를 통한 질병 예방에 중점을 두어야 한다며 의료계의 영양학 교육 확대를 지속적으로 요구해 왔습니다.
새로운 협약에 따라 해당 대학들은 다가오는 2026년 가을 학기부터 의대생들에게 최소 40시간 이상의 영양학 교육을 제공하게 됩니다.
현재 미국 의대생들이 4년의 재학 기간 동안 이수하는 영양학 교육 시간은 평균 19시간에 머물러 있는 상태입니다.
합의에 참여한 의과대학들은 정부의 기본 틀을 바탕으로 자발적인 세 가지 핵심 과제를 이행합니다.
우선 학교가 현재 제공하고 있는 영양학 교육의 분량과 수준을 파악하기 위해 종합적인 커리큘럼 평가를 실시합니다.
이어서 학내 영양학 교육을 전담하고 전반적인 질을 향상시킬 교직원 대표를 지명하여 프로그램을 구체화할 방침입니다.
각 대학은 40시간의 교육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세부 계획안을 작성하여 누구나 열람할 수 있는 웹페이지에 게재해야 합니다.
연방 정부 고위 관계자들은 행정부가 획일화된 특정 커리큘럼을 일괄적으로 강제하는 것이 아니라 각 학교의 상황과 조건에 맞게 채택할 수 있는 유연한 가이드라인을 제공한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린다 맥마흔 교육부 장관도 이번 정책 방향에 동참하며 보건부와 교육부가 공동으로 의료계의 기초 교육 개편을 뒷받침하고 있습니다.
협약에 참여한 52개 의과대학의 명단과 세부 정보는 미국 의사협회와 미국 의과대학 협회의 공식 성명을 통해 일반에 제공됩니다.
해당 대학들은 2026년 가을 학기 시작 시점에 맞춰 40시간의 영양학 교육 편성을 완료하고 관련 안내 페이지의 운영을 시작합니다.

미 유타주 여성 3명 살해 용의자 도주 끝에 콜로라도에서 검거

미국 유타주 웨인 카운티에서 여성 세 명이 숨진 채 발견된 사건의 용의자가 경찰의 끈질긴 추적 끝에 콜로라도주에서 체포됐습니다.
유타주 공공안전부 발표에 따르면 수요일 오후 하이킹 산책로에서 두 명의 여성이 시신으로 발견되었고 이어서 인근 주택에서 또 다른 여성 한 명이 숨진 채 발견된 바 있습니다.
사망한 피해자들은 각각 30대와 60대, 그리고 80대 여성으로 확인되었으며 구체적인 신원과 사망 원인은 아직 수사 기밀로 묶여 있는 상태입니다.
사건 직후 경찰은 남부와 중부 유타주를 비롯해 북부 애리조나 일대까지 수색 범위를 넓히며 대대적인 다중 관할 구역 추적에 나섰습니다.
여러 주를 넘나들며 도주 행각을 벌이던 용의자는 피해자 중 한 명의 소유인 2022년형 흰색 스바루 아웃백 차량을 운전하던 중 콜로라도주 파고사 스프링스에서 마침내 덜미를 잡혔습니다.
당국은 현재 쫓고 있는 공범은 없으며 지역 사회를 향한 위협 요소도 모두 통제되었다고 덧붙였습니다.
사건의 여파로 웨인 카운티 교육구는 학생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하여 목요일과 금요일 이틀에 걸쳐 전면 휴교를 지시했습니다.
또한 로아 지역의 웨인 카운티 법원과 지역 보건소, 카잔 기념 클리닉 등 주요 공공 시설 역시 임시 폐쇄에 들어갔습니다.
보안관실은 지역 주민들에게 출입문을 철저히 잠그고 야간에는 외부 조명을 켜둘 것을 당부하는 안전 수칙을 공식 SNS를 통해 안내했습니다.
연방수사국 솔트레이크시티 지부 담당자는 현재의 범죄 상황을 인지하고 있으며 주 당국의 요청이 있을 시 즉각적인 인력 지원에 나설 채비를 마쳤습니다.
현재 유타주 수사국 소속 요원들과 범죄 연구소 인력은 라이먼과 토리 지역에 확보된 두 곳의 범죄 현장에서 증거 수집 및 정밀 감식을 진행 중입니다.

사랑을 나누세요

댓글 남기기

이메일 주소는 공개되지 않습니다. 필수 필드는 *로 표시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