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문수 후보 회복

김문수 후보, 국민의힘 대선후보로 선출 후 선대위 첫 인선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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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2025년 5월 3일, 당 대선 후보로 선출된 직후 선거대책위원회(선대위)의 첫 인선안을 발표했다. 이번 인선은 국회에서 비상대책위원회와 협의를 거쳐 마련됐으며, 주요 당내 인사들이 대거 선대위에 참여한다.

특히 경선에서 맞붙었던 한동훈 전 대표, 나경원 의원, 안철수 의원, 양향자 전 의원을 선거대책위원장으로 내정하며 통합 행보에 나섰다. 상임 선대위원장은 권영세 비상대책위원장이 맡는다.

당 지도부와 원내 중진들도 선대위에 합류한다. 주호영 국회부의장(6선), 권성동 원내대표, 황우여 전 선거관리위원장은 각각 선대위원장으로 활동할 예정이다.

선대위원장단 역할 및 구성…‘통합형 진용’

김문수 후보가 밝힌 선대위원장단 인선은 다음과 같다.

  • 공동 선대위원장: 한동훈 전 대표, 나경원 의원, 안철수 의원, 양향자 전 의원
  • 상임 선대위원장: 권영세 비상대책위원장
  • 선대위원장: 주호영 국회부의장, 권성동 원내대표, 황우여 전 선거관리위원장

각 선대위원장들은 당내 주요 세력과 지역, 정책 기반을 대표하는 인사들로 구성됐다. 김 후보는 이들에 대해 “당과 국민을 아우르는 인선”이라며 선거전 전면 배치를 예고했다.

그러나 일부 인선은 협의 부족으로 잡음을 낳았다. 한동훈 전 대표 측은 “사전에 협의된 바 없다”고 즉각 반박했으며, 이에 김 후보 측은 “전례에 따른 인사안”이라며 발표 내용을 ‘내정’으로 정정하고, 비대위 의결 전후로 해당 인사들에게 별도 양해를 구할 것이라고 밝혔다.

대선 실무 총괄…장동혁, 김재원 실무라인 포진

실제 선거운동을 지휘할 핵심 실무진도 이번에 함께 발표됐다.

  • 사무총장: 장동혁 의원
    • 김문수 캠프 총괄선대본부장을 맡았던 장 의원은 대선 실무 전반을 조율할 역할을 맡는다. 그는 현직 국회의원이자 조직 운영 경험이 풍부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 후보 비서실장: 김재원 전 최고위원
    • 캠프에서 공보미디어총괄본부장을 맡아 언론 전략과 메시지 관리를 이끌었던 김 전 위원은 후보의 일정, 메시지, 대외 활동 전반을 조율할 예정이다.

이번 인선을 통해 김문수 캠프 핵심 참모진이 본선 체제에서도 실무를 주도하게 됐다. 선거운동의 연속성과 전략적 일관성을 동시에 확보하려는 포석으로 풀이된다.

인선안 5월 4일 비대위 의결 예정…본격 선거체제 전환

김문수 후보 측은 선대위 인선안을 오는 5월 4일 열릴 당 비상대책위원회 회의에서 공식 의결할 예정이다. 의결 이후 선대위는 실질적인 선거운동 기구로 전환되며, 6월 3일 예정된 대선을 위한 본격적인 체제로 돌입한다.

이번 인선은 경선 직후 빠르게 이뤄졌다는 점에서 김 후보 측의 기민한 대응 의지를 보여준다. 당내 구심력을 조기에 형성하려는 전략이 엿보이는 한편, 일부 인사들과의 사전 조율이 부족했던 점은 향후 선대위 운영에서 불협화음으로 이어질 가능성도 있다.

국민의힘 대선 캠프는 이번 인선을 시작으로 주요 정책 발표, 지역 선대위 구성, 외부 전문가 영입 등 추가 조치를 이어가며 선거 태세를 본격화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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