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산 강철, 미국산 일자리” 트럼프 대통령의 산업 부흥 전략, 70조 원 규모 투자로 본격 시동

트럼프 대통령이 미국 제조업 부흥을 향한 거침없는 드라이브에 다시 불을 붙였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5월 30일 펜실베이니아주를 방문해 미국 철강회사 U.S. 스틸과 일본의 닛폰제철이 체결한 1,400억 달러(한화 약 70조 원) 규모의 전략적 투자 파트너십을 공식 발표했다. 이번 협약은 향후 수십…

FSU 인근 대규모 이민 단속…건설노동자 100여 명 체포, 지역사회 충격

미국 플로리다 주 탤러해시에서 5월 29일(현지시간) 연방 및 주 법 집행기관이 협력한 대규모 이민 단속이 진행돼 100명이 넘는 외국인 노동자가 체포됐다. 이들 대부분은 플로리다주립대학교(FSU) 인근 대형 아파트 건설 현장에서 근무 중이었다. 탤러해시 중심지인 칼리지타운 지역, 플로리다주립대학과 인접한 대형 아파트 단지…

美 국무부, 전 세계 유학생 비자 심사 ‘셧다운’…“SNS 활동 전면 검토”

트럼프 행정부가 전 세계 미국 대사관과 영사관에 유학생 비자 발급을 위한 신규 인터뷰를 즉시 중단하라는 지시를 내린 것으로 확인돼, 오는 가을학기 미국 유학을 준비하던 전 세계 학생들과 학부모들이 큰 혼란에 빠졌다. 미 국무부는 현지시간 27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외교…

트럼프 대통령, EU에 ‘50% 관세 폭탄’ 전격 연기… 7월 9일까지 협상 시한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23일(현지시간), 자신의 SNS인 ‘트루스 소셜’을 통해 “EU는 미국을 희생시켜 형성된 기구이며, 터무니없는 무역 장벽과 통화 조작, 과도한 기업 벌금 등을 통해 매년 2,500억 달러에 달하는 무역 적자를 유발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그는 “협상은 아무 진전도 없다”며 EU산 모든…

트럼프 “EU 전 상품에 50% 관세”…6월 1일 발효 최후통첩

트럼프 대통령이 유럽연합(EU)에 대해 전례 없는 고율 관세를 전격 예고하면서 세계 무역 질서가 다시 한 번 거센 파도에 휩싸였다. 트럼프 대통령은 23일(현지시간), EU산 전 품목에 대해 오는 6월 1일부터 50%의 관세를 부과하겠다고 밝히며, “협상은 없다”고 단언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자신의…

트럼프 행정부, 하버드 국제학생 비자 자격 박탈… “반유대주의·중국 연계” 혐의에 미 학계 긴장

트럼프 행정부가 하버드대학교의 국제학생 신규 모집 자격을 전격 박탈하면서 미국 고등 교육계는 물론, 전 세계 학술 네트워크가 충격에 휩싸였다. 미 국토안보부(DHS)는 22일(현지시간) 하버드의 학생 및 교환 방문자 프로그램(SEVP) 인증을 취소한다고 발표했다. 이에 따라 하버드는 2025-2026학년도부터 F비자나 J비자 등 외국인 유학생을…

트럼프 대통령, ‘골든 돔’으로 우주 기반 미사일 방어 체계 본격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현지시간 20일, 약 1750억 달러(약 240조 원)에 달하는 국가 미사일 방어 시스템 ‘골든 돔(Golden Dome)’ 구축 계획을 공식 발표하며 글로벌 안보 지형을 뒤흔들고 있다. 백악관 오벌 오피스에서 열린 발표 자리에는 피트 헤그세스 국방장관과 미 우주군 마이클…

『The One, Big, Beautiful Bill』 전문 요약 및 번역

이번에 소개드리는 자료는 미국 연방의회에 제출된 총 47페이지 분량의 종합 입법안,『The One, Big, Beautiful Bill』의 요약본을 한국어로 정리한 전문 번역입니다. 세금, 복지, 의료, 에너지, 이민 등 다양한 분야를 아우르는 이 법안은 트럼프 대통령 시절의 세제 기조를 반영한 대규모 감세와 제도…

조 바이든 前 미국 대통령, ‘뼈 전이’ 전립선암 진단… 트럼프 대통령 “쾌유 기원”

조 바이든 전 미국 대통령이 전립선암 판정을 받은 사실이 공개됐다. 암세포는 이미 뼈로 전이된 상태이며, 글리슨 점수 9점의 고위험군으로 분류됐다. 바이든 전 대통령 사무실은 5월 18일 성명을 통해 그가 최근 배뇨 이상 증세로 병원을 찾았고, 정밀 검사 끝에 전립선암 진단을…

무디스

끝내 강등된 美 신용등급…무디스 ‘Aaa→Aa1’, 재정위험 경고

국제신용평가사 무디스(Moody’s)가 16일(현지시간) 미국의 국가신용등급을 최고 등급인 ‘Aaa’에서 ‘Aa1’으로 전격 강등했다. 이로써 세계 3대 신용평가사 모두 미국에 부여했던 최상위 등급을 철회하며, 세계 최대 경제국의 재정 건전성에 대한 의구심이 한층 심화되고 있다. 무디스는 등급 하향의 주요 배경으로 누적된 재정적자, 급증한 정부…